-
계속 생각나는 서울교대맛집 모듬회카테고리 없음 2020. 2. 15. 15:45
계속 생각나는 서울교대맛집 모듬회
맛집이라고 찾은 곳이 맛집이 아니었을 때 주는 실망은
실망을 넘어 배신감으로 느껴질 때가 있죠.. 반대로 기대하지 않고
찾은 집이 맛집 일 때는 정말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친구가 자주 가는 집이라고 하여 따라간 비스트로어에서
행복한 하루로 만들어 서울교대맛집을 발견하여 이렇게 자랑해보아요..
친구 따라 별생각 없이 따라 들어오다 보니 입구 사진도 못남기고 왔네요..
비스트로어 내부의 모습은 작은 가정식 식당 같은 느낌이에요..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좀 바뀌기도 하네요. 술 한잔할 수 있는 분위기로는 좋은 조명이네요.
아무래도 술과 함께 하는 일식의 느낌을 주기 위해선 이런 분위기 연출도 필요할 듯하네요.
1인 1메뉴 주문 시에는 새우튀김 2마리를 3,000원으로 먹을 수 있네요.이런 메뉴는 배가 불러도 꼭 먹어봐야 하는 거는 당연한 것이겠죠..
비스트로어의 상호에서 이 집의 센스가 돋보이네요..영어와 한자가 절묘하게 이어져 부르기 편한 상호를 만들었어요.
이름은 남들이 많이 불러주어야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편한 이름이니 입에 착 달라붙는 것 같아요.
우리가 주문하려 하는 숙성사시미세트에 주문하려 했던 새우튀김도 들어 있어서만장일치로 사시미세트를 주문했어요.. 1인에 25,000원으로 가격도 좋은데요.